이 블로그 여기 저기서 이 수업에 대해 투덜거렸습니다.
그런데 왜 이걸 고생하며 만들었을까요?
사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이 과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벌써 4학년에 29.5살,
20대의 막바지에 서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벌써 6년이나 학교를 다녔지만,
기억에 남는 수업은 별로 없더군요.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해요.
차….착각인가?
학교에 나가 이것저것 배우지만 진짜 ‘추억’이 될만한 수업은 거의 없죠.
저에게도, 다른 친구들에게도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과
평생 남을 ‘컨텐츠‘
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교수님도 우려하시고, 친구들도 블로그를 내리진 않을까 걱정합니다만,
평생 우려먹을 ‘추억’에 한 달 몇 천원쯤은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누군가에게
혹은 자식들에게
나 이런 것도 해봤다!
하고 다들 자랑스럽게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니 평생 안내려갈 겁니다.
정말 쑥스러우면 내릴거에요.
하지만 제 손발은 오글거리는 걸 좋아합니닼ㅋㅋㅋ
SMU 한국고전문학산책 2014/1학기
[2조 다 괜찮아요]
-어디서 무얼하든 모두 행복하길 바라며 마칠게요!
다들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전화 해요~ 안 피해요~!! ^^
에헤이~ 남수는 넣어둬~
처음부터 n등분으로 돈 나누면 될텐데..ㅠ
혼자 부담하기 진짜 괜찮아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