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왜 만들었을까?

블로그 여기 저기서 이 수업에 대해 투덜거렸습니다.

그런데 왜 이걸 고생하며 만들었을까요?

 

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이 과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4학년에 29.5살,

20대의 막바지에 서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벌써 6년이나 학교를 다녔지만,

기억에 남는 수업은 별로 없더군요.

 

건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해요.

차….착각인가?

학교에 나가 이것저것 배우지만 진짜 ‘추억’이 될만한 수업은 거의 없죠.

 

에게도, 다른 친구들에게도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과

평생 남을 ‘컨텐츠

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교수님도 우려하시고, 친구들도 블로그를 내리진 않을까 걱정합니다만,

평생 우려먹을 ‘추억’에 한 달 몇 천원쯤은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주 오랜 시간이 흘러 누군가에게

혹은 자식들에게

이런 것도 해봤다!

하고 다들 자랑스럽게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니 평생 안내려갈 겁니다.

정말 쑥스러우면 내릴거에요.

하지만 제 손발은 오글거리는 걸 좋아합니닼ㅋㅋㅋ

 

SMU 한국고전문학산책 2014/1학기

 [2조 다 괜찮아요]

-어디서 무얼하든 모두 행복하길 바라며 마칠게요!

다들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돈내다 힘들면

독촉전화 할거에요

다들 내 전화 받아야되요?

-Fin

99.왜 만들었을까?”에 대한 4개의 생각

  1. 처음부터 n등분으로 돈 나누면 될텐데..ㅠ
    혼자 부담하기 진짜 괜찮아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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