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연장 메일이 오는군요.
매년 연장하기도 귀찮아서 올해는 2년 결제를 했습니다.
댓글도 대부분 스팸이라 2년에 한 번 들어와도 별일 없을 듯 싶습니다.
감회가 새롭긴 합니다.
이 홈페이지는 제가 처음으로 만든 홈페이지였는데,
올해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외주를 가끔하긴 했지만,
올해부터 홈페이지를 만드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과제로 영향을 받았을까요.
올해도 연장 결제를 하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5년 전인데도 이렇게 추억이 되는데,
몇 년이 더 지나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다들 잘 지내고 있을지, 다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어찌됐든, 어떻게 살고 있든, 다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