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나 유명한 고전소설인 춘향전~!!
앞에 포스트에도 말한적 있는 춘향전.
춘향전이 몽룡이와 춘향이의 애뜻한 사랑만 담고 있을까요?
또 다른 어떤 이야기가 있는 추적해봅시다~
춘향전의 줄거리는 다 알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조선시대 숙종 때 전라도 남원에는 월매라는 기생이 있었다.
월매가 기생일을 그만두고 서울 성 참판의 둘째부인이 되어 춘향
낳아서 귀하게 키웠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춘향이 16살 때 5월5
일 단옷날 때 그네를 타고 있었는데 남원 사또 아들 이몽룡이 첫
눈에 보고 반한다….. (춘향이 얼마나 이쁜지 짐작이가죠?)
몽룡은 방자를 통해 춘향을 만나자고 해서 둘은 결혼을 맹세하고
그러던 어느날… 이몽룡은 동부승지 벼슬을 하게 된 아버지를 따
라서 한양으로 가게 된다.. 몽룡은 어머니께 춘향을 한양을 데려
가겠다고 했으나 기생첩을 들여서 한양으로 갈 수 없다며 앞으로
벼슬 하는 데도 방해가 될꺼라고 꾸중을 듣는다. 결국 춘향과
몽룡은 이별을 한게 된다. 떠나기전 춘향에게
” 장원급제하여 너를 데려가겠노라” 약속을 하고 떠난다
여러 달 뒤 남원 고을에 변학도라는 새로운 사또가 부임하게 되는데,
이 사또는 오로지 기생에게만 관심이 있었다. 이쁘다고 소문난 춘향을
보고 싶어했다. 하지만 춘향은 몽룡과 혼인을 했다고 거절한다. 이에 화난
한편, 한양에 간 몽룡이는 춘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해
장원급제하여 전라도 암행어사로 임명된다.
이런게 사랑의 힘(?)
암행어사의 기본인 거지분장을 하고 전라도로 간 몽룡. 춘향이 변학또의
수청을 거부하고 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월매를 만난다. 월매는 거지꼴
몽룡을 보고 박대하지만 춘향의 몸종 향단은 몽룡을 정성껏 대접한다.
나라도 그랬을꺼….월매의 분노가 짐작가요..
몽룡은 신분을 숨기고(머리큰 몽룡의 춘향 TEST인가?)
옥살이 중인 춘향을 찾아가는데 춘향은 몽룡을 원망하지 않고
월매에게 몽룡을 잘 대해줄 것을 당부하고 몽룡에게 자신이 죽으면
서방님의 선산 발치에 자신을 묻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튿날 남원 가까운 고을의 수령들을 남원 관아에 모아놓고 변 사또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몽룡이 역시 거지분장을 하고 잔치 자리에 있다가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촉루락시(燭淚落時)에 민루낙(民淚落)이요
가성고처(歌聲高處)에 원성고(怨聲高)라.금술동이에 담긴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에 담긴 안주는 만 사람의 기름이라.
촛농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이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백성들의 원망 소리가 높도다.
이 시를 짓는다… 그 시를 읽은 이들이 하나 둘 관아 빠져나가고 술에 취한
변학도는 춘향을 데령하라고 한다. 바로 그 때
“암행어사 출두야!”
하며 어사또인 몽룡이 딱~!! 관아로 들어온다.
어사또는 감옥에 갇혀 있던 죄없는 사람들을 풀어주고,
그리고 춘향의 차례가 오자 자신의 수청을 들면 목숨은 살려 주겠다고
(몽룡이 2번째 TEST 나쁜남자였네….;;;)
하지만 춘향은 자신을 죽이라고.. 거절 향단을 찾아 몽룡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어사또 왈 ” 얼굴을 들어서 나를 보아라”
뒤늦게 춘향은 어사또=몽룡임을 확인한다.
춘향 모녀와 향단이는 어사또를 따라 한향에 입성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임금은 몽룡에게 더 큰 벼슬을 내리고 춘향에게는 정렬부인이라는
호칭을 준다. 몽룡의 첫째부인이 된 춘향은 몽룡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결국엔 해피엔딩~~^^
여기서 문득드는 의문점(?) 춘향은 왜 몇번 보지도 않은 몽룡에게
목숨까지 걸며 ALL-IN(?) 했는가?
다음포스트에서 알아보기로 해요..
춘향전 정말 재밌죠?? 진짜 몽룡이 부럽다…..
왜 인기가 있는가 이것두… 다음포스트에서..
ps 1.몽룡과 춘향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임금에게 인정받기 위한 사기극은 아닐까요?ㅋㅋ
2.줄거리가 재미없더라고 재밌다고 해주기~!!
그럼 다음 포스트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