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의 모든 글

고전문학 산책 시~작!!

 

우선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딱딱하죠?? 숨이 턱턱…

   산

등산하는 기분 ㅠㅠ

  지만 여기서는  등산이 아닌 산책

이 평탄한 길을 따라 기분좋게 산책을 해볼까해요..

산책이면 힐링하는 기분이잖아요~~

먼저 고전의 정의부터 내려볼까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말한 문학이나 예술작품..

옛날 서적이나 작품

이란 사전적의미를 담고 있어요.

예전부터 전해져 온 작품이면 그만큼 가치가 있고 재미

가 있겠죠??

고전문학작품을 드라마나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 많아요~

몇 개만 볼까요?

두 작품 다 제가 재밌게 본 작품인데 다들 아시겠죠?

바로

 전우치전 춘향전

이에요~~!! 이처럼 고전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이 많아요

먼가 고전이 조금더 쉽게 다가오죠?? ^^

아니면…. 어쩔수 없고요..

“이번 시간에는 고전이 어떤거다” 라고 알아 봤는데 다음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한번 알아볼깨요~~ ^^

COMING SOON~!!

 

 

 

 

 

 

 

왜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번 포스트에서 말한 것과 같이

왜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벌써 막 궁금하고 보고 싶고 그러죠??

제발 그래주세요..ㅠㅠ

왜 하필 많은 현대문학도 있는데 고전일까….고전 이유

네이버 키워드에도 있는 문제의 답을 함께 찾아가 봐요.

이 답에 대해서 조원들과 이야기 해봤어요~                                             (구체적 작품을 예로 설명하며)

  저는 온고지신(溫故知新)-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

          을 배운다고 하잖아요

 또한 역사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죠.

  결국 고전문학에 담긴 문제의식이 현대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예로 허생전을 찾았는데 여기서 찾은 문제점은

(허생이란 선비가 살았는데 경제력도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했어요

요즘 시대에는 볼 수 없죠…. 허생이 부럽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생활하는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허생은 장사를 당대 최고

부자에게 돈을 빌려서 장사를 해요 한 가지 물건을 독점해서 가격을

올려서 배로 팔아요.) 이런…나쁜사람 ㅋㅋ

독과점, 가정을 꾸리지 못하는 가장의 무능한 이런 점은 현대에도 그

그대로 적용 될 수 있죠.  따라서 고전속의 주제가 현대에서도 그대로 적용

될 수 있고 그 해결방법이

“현대에 도움이 되어서 고전을 읽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진우형 고전이 기본적으로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공통적 콘텐츠라고

했어요. 고전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죠.

오래전부터 내려온 내용이기 때문에 이미 증명된 내용이에요.

<국가론>,<논어> 등등이죠.

소윤이는 목민심서를 예로 과거의 가르침이 현대에 적용될 수 있다고

해서 중요하다고 했어요.

해미수능을 위해서(저또한 공감)

우리나라만의 특징 정,사랑, 연민등을 찾을 수 있다고 했어요.

나은이는 1.한 개인의 가치관이나 사상을 엿볼수 있다고 했고 그 예로

허균의<홍길동전>, 박지원<허생전>을 들었네요.

2.소설에 나타낸 교훈이 현재에도 적용된다는 점.

3.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 이순신<난중일기>라고 했네요.

승진이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당시의 생각을 알 수 있고,

문학에서 나타나는 삶의 진리를 배울 수 있고, 그 고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했어요.

<구운몽>이란 작품으로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가보는 민족의 유산이고, 사람의 심성 인간을 더 깊게 인식할 수 있다고

했어요.그리고 현대 사회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음….. 정말 다양하죠??^^

정리해보면 고전은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고전에 담긴 문제 의식이

          현재에도 적용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는점~~!!

         역사학적 가치가 있고,

            현대와 과거를 모두 아우를 수 있다…

꼭 고전문학을 읽어야 할꺼 같은 기분이 드네요. 

꼭 읽어요~!!

ps. 무엇보다고 재밌으니깐 읽어야 되지 않을까요??

       쓰다보니 제 의견만 너무 길어졌네요;;;

 

 

 

 

 

 

 

 

 

 

 

 

 

 

*춘향전*

 

너무너무나 유명한 고전소설인 춘향전~!!

앞에 포스트에도 말한적 있는 춘향전.

춘향전이 몽룡이와 춘향이의 애뜻한 사랑만 담고 있을까요?

또 다른 어떤 이야기가 있는 추적해봅시다~

춘향전의 줄거리는 다 알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조선시대 숙종 때 전라도 남원에는 월매라는 기생이 있었다.

월매가 기생일을 그만두고 서울 성 참판의 둘째부인이 되어 춘향

낳아서 귀하게 키웠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춘향이 16살 때 5월5

일 단옷날 때 그네를 타고 있었는데 남원 사또 아들 이몽룡이 첫

눈에 보고 반한다….. (춘향이 얼마나 이쁜지 짐작이가죠?)

몽룡은 방자를 통해 춘향을 만나자고 해서 둘은 결혼을 맹세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춘향전11

그러던 어느날… 이몽룡은 동부승지 벼슬을 하게 된 아버지를 따

라서 한양으로 가게 된다..  몽룡은 어머니께 춘향을 한양을 데려

가겠다고 했으나 기생첩을 들여서 한양으로 갈 수 없다며 앞으로

벼슬 하는 데도 방해가 될꺼라고 꾸중을 듣는다.  결국 춘향과

몽룡은 이별을 한게 된다. 떠나기전 춘향에게

” 장원급제하여 너를 데려가겠노라” 약속을 하고 떠난다

춘향전2

여러 달 뒤 남원 고을에 변학도라는 새로운 사또가 부임하게 되는데,

이 사또는 오로지 기생에게만 관심이 있었다. 이쁘다고 소문난 춘향을

보고 싶어했다. 하지만 춘향은 몽룡과 혼인을 했다고 거절한다. 이에 화난

변학도는 춘향에게 곤창과 옥살이를 선물(?) 해준다…춘향전33

한편, 한양에 간 몽룡이는 춘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해

장원급제하여 전라도 암행어사로 임명된다.

이런게 사랑의 힘(?)

암행어사의 기본인 거지분장을 하고 전라도로 간 몽룡. 춘향이 변학또의

수청을 거부하고 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월매를 만난다. 월매는 거지꼴

몽룡을 보고 박대하지만 춘향의 몸종 향단은 몽룡을 정성껏 대접한다.

나라도 그랬을꺼….월매의 분노가 짐작가요..

몽룡은 신분을 숨기고(머리큰 몽룡의 춘향 TEST인가?)

옥살이 중인 춘향을 찾아가는데 춘향은 몽룡을 원망하지 않고

월매에게 몽룡을 잘 대해줄 것을 당부하고 몽룡에게 자신이 죽으면

서방님의 선산 발치에 자신을 묻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튿날 남원 가까운 고을의 수령들을 남원 관아에 모아놓고 변 사또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몽룡이 역시 거지분장을 하고 잔치 자리에 있다가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촉루락(燭淚落時)에 민루낙(民淚落)이요
가성고처(歌聲高處)에 원성고(怨聲高)라.

금술동이에 담긴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에 담긴 안주는 만 사람의 기름이라.
촛농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이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백성들의 원망 소리가 높도다.

이 시를 짓는다… 그 시를 읽은 이들이 하나 둘 관아 빠져나가고 술에 취한

변학도는 춘향을 데령하라고 한다. 바로 그 때

“암행어사 출두야!”

하며 어사또인 몽룡이 딱~!! 관아로 들어온다.

춘향전4

어사또는 감옥에 갇혀 있던 죄없는 사람들을 풀어주고,

그리고 춘향의 차례가 오자 자신의 수청을 들면 목숨은 살려 주겠다고

(몽룡이 2번째 TEST 나쁜남자였네….;;;)

하지만 춘향은 자신을 죽이라고.. 거절 향단을 찾아 몽룡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어사또 왈 ” 얼굴을 들어서 나를 보아라”

뒤늦게 춘향은 어사또=몽룡임을 확인한다.

춘향 모녀와 향단이는 어사또를 따라 한향에 입성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임금은 몽룡에게 더 큰 벼슬을 내리고 춘향에게는 정렬부인이라는

호칭을 준다. 몽룡의 첫째부인이 된 춘향은 몽룡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결국엔 해피엔딩~~^^

춘향전5

여기서 문득드는 의문점(?) 춘향은 왜 몇번 보지도 않은 몽룡에게

목숨까지 걸며 ALL-IN(?) 했는가?

다음포스트에서 알아보기로 해요..

춘향전 정말 재밌죠?? 진짜 몽룡이 부럽다…..

왜 인기가 있는가 이것두… 다음포스트에서..

ps 1.몽룡과 춘향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임금에게 인정받기 위한 사기극은 아닐까요?ㅋㅋ

2.줄거리가 재미없더라고 재밌다고 해주기~!!

그럼 다음 포스트로 뿅~!!

 

 

 

 

왜 춘향은 몽룡이에게 모든걸 걸었나요..

 

 

이번 포스트는 왜 춘향이는 몽룡이한테 모든걸 걸었을까?

이런 이야기를 해보기로 해요..

그냥 바로 시작 하면 재미 없으니깐 몽룡과 춘향의 이미지 보고 갈깨요..

내용채우기 아니에요ㅋㅋㅋ

다운로드

캐릭터

이건 보너스 드라마 쾌걸춘향~!!

 춘향2      변학도  이만할깨요;;

누가 누군지는 짐작가시죠??

그럼 왜 춘향은 목숨을 걸면서 변학도의 수청을 거부했는가??

하…. 왜일까요?? 그냥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 아닌가??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이런거~~~

나은이는 춘향의 신념-춘향이는 몽룡을 사랑하였고 이런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자 수청을 거부했다고 생각했어요.

진우형은….. 모르겠다고…. ;;; 몽룡의 사랑한 이유를 알 수없으며 동기를

알기 어렵다고 왜냐하면 몽룡을 사랑한다고 해서

자신의 신분이 상승되는것도 아니고 과연 이게 자유연애였을까?

이런 의문점이 들었다고…

가보는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인물인 변학도에 대한 반항심과 긍적적인

인물인 몽룡에 대한 사랑때문에… 생각했어요..

여전히 미궁속이죠….(저도그래요ㅠㅠ)

여기서 춘향에 대한 몽룡의 태도와

다른 인물이 대하는 태도의 차이를 한번 볼까요?

다른인물들은 춘향을 기생의 딸로 대하죠.. 신분의 차이가 있으니…

넌 그냥 시키는 대로 해~~!!

하지만 몽룡은 춘향을 동등한 위치에 놓고 대해요.

춘향의 의견도 존중하면서요

자신이 직접 춘향의 집에 찾아가기도 하고 속치마에 각서도 쓰고

장래도 약속해요.

아마 그런 부분에서 춘향이 몽룡에게 목숨까지 걸지않았을까요?

물론 몽룡이 훤칠한 외모와 로맨스도 뺄수 없죠..

역시 … 잘생겨만 하는가…

어느 정도 답이 나왔죠??~~ 춘향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때문에

춘향은 몽룡을 목숨까지 걸면서 사랑하게 되었다는거~~!!!

여러분도 상대를 인정하고 사랑해봐요 ~~^^

그럼 춘향,몽룡같은 목숨건 사랑을 해보지 않을까요??

여기서 춘향전이 왜 인기가 있었을까? 하는것보단

다음 포스트로

 

 

 

 

 

 

춘향전의 인기이유

남녀노소 불문하고 예전부터 지금까지 인기 있는 춘향전..

각색한 작품도 참 많죠??

각색

 그외에도 많다는거 .. 진짜 많아요…

도대체 춘향전의 어떤 점이 춘향전을 보고또보게 만들까요??

춘향전의 이야기가 우선 워너비(?)와 로맨스를 포함하고 있어요

사랑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재밌잖아요

또 권성징악의 구조 계급을 초월한 사랑이런 자유 연애

당시 강압과 권위에 대한 춘향의 도전이

조선시대 신분이 나누어져 있던 당시 평민들에게 대리만족을 줬고

꿈같은 이야기 아니겠어요..

 정말 변학도가 처벌받는 장면 정말 통쾌하죠 다시 한번 볼깨요.

이제는 문제는 사람들의 좋아하는 이유인 해피엔딩

(문제상황의 해결방식)에 대해서 이야기 해봐요..

일단 춘향을 둘러싼 주변의 인물의 시선부터 살펴볼까요?장면1

장면11  춘향<->방자

방자는 몽룡의 인품보다는 배경을 보고 춘향을

설득하네요. 그리고 기생인 니가 왜 이런 기회를 놓지냐며..

장면1-1

 춘향<->월매

월매 또한 몽룡이 권력가 집안의 아들임에 호감은 느끼고 춘향에게

몽룡이 어떠냐고 설득하죠…

장면3

춘향<->군로사령

군로사령은 어디 감히 기생의 딸주제에…… 이런 태도죠..

장면4

춘향<->봉사

 봉사 역시 자신의 점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춘향을 희롱할

대상으로만 생각하죠..

장면5

춘향<->기생

춘향을 통해 이득을 볼려는 기생이네요… 나쁜뇬;;

장면6

춘향<->변학도

변학도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기생으로 당연히 사또인 내 말을 들어라.

장면7

춘향<->자신에 대한 마음을 시험하는 몽룡 

모든 인물들이 춘향의 신분을 대하는 태도는 기생의 딸로써 춘향의

생각과 의지보다는 권력층의 뜻에 따라서 기생으로 살 것을 요구하네요..

(앞에 포스트에서 언급한 몽룡를 목숨까지 걸면서 사랑한 이유를

다시 확인하네요)

불쌍한 춘향이.. ㅠㅠ

 우리 굳센 춘향이는 ‘기생의 딸인 아닌 성춘향으로 살겠다.’ 란

 신념을 지켜요….  나였으면 현실순응?

 하지만 춘향 역시 자신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몽룡(권력층)을 이용해서 해결하죠…  춘향전에는 이러한

한계점이 있네요… 지배층이 또 다른 지배층의 문제를 해결한다는점..

춘향 스스로 해결하거나 다수가 아닌

특출난 소수의 인물에 의해서 해결된다는점..

결국 춘향만이 상층부로 편입되어서 권력을 누리죠…

만약에 재대로 된 해결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남원 주민들의 봉기로 인해서 해결 되었으면 어땠을까요??

그럼 신분제라는 그 사회의 모순된 제도가 타파되고 새로운 제도가

정착 되었을까요?

그 새로운 제도에는 또 다른 문제점이 있진 않았을까요?

많은 의문점만 남긴채….

조금의 아쉬움이 남네요….

그냥 몽룡과 춘향의 사랑이야기 인 줄 알았던 춘향전인데 이런 심오한

메세지를 담고 있네요.. 너무 어렵다… ㅠㅠ 

아~!! 수업 때 했던 나왔던 말인데

문학은 배고픈 거지에게 빵을 주지 못하지만 옆사람에게는 빵을 달라고 달라고 얘기해줄 수 있다.

춘향전을 통해서 인물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다른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사고를 폭을 넓힐 수 있네요.

여러분들도 춘향전 다시 읽고 싶어지죠?? 이것이 춘향전의 매력~!!